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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위에서
3. “걸리 시대(Gully Epoch)” 임무의 피켈
■ 한국 알피니즘의 시원 임무(林茂) ② “걸리 시대(Gully Epoch)” 임무의 피켈 임무는 암벽등반에 대한 글이나 그의 등반기에서 피켈 사용의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지는 않으나 도봉산 선인봉 정면벽(註: 서면) 현수하강 사진을 보면 다리 아래에 피켈이 놓여있다. 1920년대 후반에 시작된 우리나라의 ‘스포츠 알피니즘’은 암벽등반으로 구현되었고 당시 등반에 피켈을 사용했다. 클레멘트 아처가 인수봉 등반 시 알펜스톡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는 장대 후크를 사용하였고 임무 또한 암벽등반 시 피켈을 지참하였으며, 그 자취는 1930대 중반 장대후크를 사용한 ‘무레사네의 클라이머’ 최봉칙의 인수C 코스 등반에 까지 이어진다. 북한산 만경대 선 임무 그리고 그의 도봉산 선인봉 정면벽 현수하강 19세기 후반 ..
서재의 등반가/한국 알피니즘의 시원 임무와 아처
2024. 11. 5. 15:22